본문 바로가기
사용후기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강력한 보조 모니터로 만드는 '슈퍼디스플레이(super display)' APP

by 꽃차살롱 2022. 11. 27.
반응형

💊 본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 윈도우 전용으로 구글 플레이에서 판매하는 유료입니다.

광고나 협찬이 아닌 순수 사용후기입니다. 원래 유료 앱은 잘 쓰지 않는 편인데 이건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유용하고 획기적인 앱이기 때문에 소개해 드립니다.

올해 IT회사에 입사하면서 주변에 개발자들로 둘러싸여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옆 자리에 앉은 분은 개발자 중에서도 첨단 장비나 기술 등을 잘 쓰는 MZ 직원이라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뭘 하고 있나 보고 조언도 많이 구하는데요.

어느 날 보니까 갤럭시탭 S7+를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가지고 있는 태블릿과 동일한데 사용도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높더라고요. 집에 있는 PC를 원격으로 연결해서 태블릿을 완전히 PC처럼 사용하는데, 필요할 때만 집에 있는 PC를 원격으로 켜서 사용하더라고요. 나중이면 모를까 거기까진 도저히 무리일 것 같고, 오늘 소개해 드리는 슈퍼 디스플레이에 대해 배웠습니다.

 

'노트북 + 24인치 모니터 + 갤럭시탭 S7+' 이렇게 3대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던데 완전히 신세계, '정말, 이거다' 싶어서 여러분께 공유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용법은 정말 간단하고 직관적이라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윈도우 PC의 보조 모니터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오늘 거의 반나절이 걸렸는데요. 생각보다 이것저것 검증해 보고 작성하느라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그래도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슈퍼 디스플레이(SuperDisplay) 앱 사용 방법

먼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 디스플레이(SuperDisplay) 앱을 구매합니다.(제가 다운로드한 9월 당시 13,000)

   - 3일 무료 시험판을 이용해 보고 구매해도 좋습니다.


 

1.아래 슈퍼 디스플레이 홈페이지에서 윈도우용 드라이버 다운로드 받기

https://superdisplay.app/

 

SuperDisplay

Second monitor SuperDisplay turns your Android device into a portable USB display for your Windows 10 PC. Duplicate or extend your screen simply by plugging in your phone or tablet. Superb performance A laggy display is as good as no display. SuperDisplay

superdisplay.app


2. 다운로드 받은 프로그램 설치

3. 동의 체크 후 'INSTALL' 클릭

4. 'Finish' 클릭하면 설치 완료


Super Display 실행 및 연결 방법

1. 바탕화면 하단의 검색창 클릭

2. SuperDisplay 앱 검색. su까지만 입력해도 검색됨

3. '열기' 클릭

4. '예' 클릭

5. 무선(wi-fi)으로 연결할 경우 ‘Connect via Wi-Fi’를 클릭

6. 스마트폰에서 Connect via Wi-Fi’를 터치

7. 휴대폰에 표시된 IP 번호 입력 후 ‘Save’ 클릭

 

▶ 간단한 연결 해제 및 재연결 방법

Disable driver를 클릭하면 모니터 연결이 해제되고, Enable driver를 클릭하면 다시 연결됩니다. 두 액션 모두 딜레이 없이 즉시 실행되어 스마트폰이나 태플릿 모드로 돌아가기에 간편합니다. 집에서 놀고 있는 예전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완벽하게 보조 모니터로 다시 태어납니다.

※ 갤럭시노트 8과 갤럭시탭 S3로 슈퍼 디스플레이(super display) 앱 작동 여부 테스트 결과 무난하게 실행됨을 확인했습니다.


모니터 디스플레이 설정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여 주세요.

2022.11.27 - [Manual 기부] - 윈도우 PC에서 다중 보조 모니터(디스플레이) 설정 방법

 

윈도우 PC에서 다중 보조 모니터(디스플레이) 설정 방법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같은 문서 작업 또는 요즘처럼 코딩을 하면서도 보조 모니터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가끔 TV 뉴스나 영화 같은 데서 주식 거래하시는 분들 책상에 여러 개의 모니터 화면이

jban.co.kr


위 간단 매뉴얼대로 슈퍼 디스플레이가 무선으로 연결된 모습니다. 노트북 본체가 1번 모니터, 원래 사용하던 보조 모니터가 2번 모니터, 제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2가 3번 모니터가 되었습니다.  회원 가입 등의 절차 없이 앱 마켓에서 앱을 구매하고, PC에 드라이버를 설치만 하면 간단한 방법으로 보조 모니터 연결이 가능합니다. usb를 연결한 상태이면 스마트폰과 PC에서 슈퍼 디스플레이를 실행만 시키면 바로 연결됩니다. 카페 같은 곳에서 급하게 보조 모니터가 필요할 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만 있으면 보조 모니터가 되느데요. 유선이든 무선이든 연결 상 딜레이를 거의 느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유선일 경우 더욱 완벽한 연결이 될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왼쪽 상단에 있는 자르기 표시일 경우 화면 창 자체를 움직일 수 있고, 자르기 모양을 터치해 손가락 모양의 아이콘이 되면 터치 스크린 사용이 가능합니다. 손가락 아이콘을 터치하면 자물쇠 모양으로 바뀌게 되고, 이때는 터치나 이동 등의 기능이 모두 잠겨 순수한 모니터 기능만 됩니다.  보조 모니터의 기능을 끄러면 화면 아래쪽 부분을 위로 끌어올려 해당 앱을 닫거나 다른 화면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언제든 슈퍼 디스플레이 앱을 클릭하면 다시 보조 모니터로 즉시 연결이 됩니다.

 

집에 있던 갤럭시 노트 8을 연결해 봤습니다. 다른 앱과 마찬가지로 슈퍼 디스플레이도 한번 구매하면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그대로 다운로드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 스마트폰은 갤럭시 폴드 2, 갤럭시 노트 8을 연결해 봤고, 태블릿은 갤럭시탭 S7+를 연결해 봤는데요. 모두 잘 연결됩니다. 일반 스마트폰은 크기가 작아 보조 모니터로의 사용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갤럭시 폴드 시리즈 같은 경우만 해도 무난할 것으로 생각되고, 태블릿이라면 완벽한 보조 모니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안 쓰는 안드로이드 휴대폰이 있다면 이렇게 슈퍼 디스플레이 앱을 통해 윈도우 PC의 보조 모니터가 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아이폰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을 일반 스마트폰도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고, 쓰기 나름이지만 손으로 확대에서 사용 가능하므로 PPT와 엑셀 작업 등을 병행할 때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갤럭시 노트 8 연결 후 노트 필기를 해 본 사진입니다. 정말 놀랍게도 무선(와이파이) 연결인데도 딜레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탭 S7+의 경우 무선 연결이 가능한 사이드 모니터 기능이 있는데요. 그것보다 훨씬 반응 속도가 빠르고, 유선 연결의 경우 보조 모니터의 기능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온라인으로 강의하시는 분들은 이 기능을 잘 활용해 보시면 값 비싼 필기용 모니터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화면에 필기도 가능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