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ways On Display : 삼성의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에서 사용하는 기능으로 말 그대로 디스플레이를 항상 켜 놓는다 입니다. 스마트폰 사용하시는 분들 중 Always On Display(AOD, 상시 화면 켜 둠) 기능을 사용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생각보다 배터리 소모량이 많지 않다는 걸 경험으로 알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Always On Display 기능을 켜 두면 AMOLED 디스플레이의 번인 방지를 위해 1분마다 1픽셀씩, 1시간마다 랜덤 위치로 화면상에 표시된 시계와 알림 등의 위치를 옮겨 번인을 예방한다고 하는데요. 갤럭시 워치5 프로는 화면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스마트 폰 기준 배터리 소모량이 한 시간에 1% 정도라고 하니까 워치 기준으로는 배터리 소모량이 생각보다 적은 편인 것 같습니다. 관련 자료를 찾지 못해 시간당 몇 프로가 감소한다 라는 수치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체감상 Always On Display을 켜 놓든 꺼 놓든 차이를 체감하지는 못합니다.
위 사진은 오늘 회사에서 08:52분에 촬영한 건데요. 배터리 잔량이 92%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Always On Display 기능을 켜 놓은 상태인데 조금전 21:47분에 찍은 사진을 보시면 배터리 잔량이 얼마로 남아 있을까요?
WOW 아직도 배터리가 무려 76%가 남아 있습니다.
08:52부터 21:47이면 거의 13시간이 지난건데 배터리는 92%에서 76%로 고작 16% 소모되었습니다. 갤럭시 워치 5 프로, 한번 충전하면 3~4일은 쓴다고 하더니 디스플레이를 상시 켜 둔 상태인 Always On Display에서도 거의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통화도 하고 메시지도 많고 이동이 많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13시간 동안 16%가 소모된 건데, 밤에는 워치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으니까 배터리가 얼마나 오래 버티는지 짐작이 갑니다.
갤럭시 워치5 프로 'Always On Display' 기능은 배터리 걱정 필요 없어!
시계 화면 설정 등 시계의 설정을 스마트폰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갤럭시 워치 5 프로 'Always On Display' 기능 설정은 워치에서 진행하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손목을 움직이면 일반 화면(위 화면)으로 표시되고, 5초간 지속된 다음 다시 AOD화면이 표시됩니다.
스마트워치 대비 아날로그 시계의 강점이 아무 때나 시계를 볼 수 있는 점인데요. 스마트워치에서 Always On Display(AOD) 기능을 켜 두면 언제든 아날로그시계처럼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갤럭시 워치 5 프로의 오래가는 배터리는 스마트워치의 단점을 커버할 힘을 지니고 갖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워치 착용하면서 시계가 안 보여서(시계 화면이 꺼져 있어서) 손목을 흔들었던 경험 다들 있으실텐데요. 이제 갤럭시 워치 5 프로와 함께라면 0.1초의 딜레이도 없이 시계 보고 싶을 때 시계 보시면 됩니다 :)
시계를 내려 놓으면 Always on Display 기능을 켜 놓아도 바로 화면이 꺼집니다.
2022.10.14 - [사용후기] - 최신 스마트워치 고민 끝, 손목 얇은 사람도 OK! 갤럭시워치5프로 사용후기
스마트워치 뭐 살까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갤럭시 워치 5 티타늄 그레이로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고민되시는 분들은 위 포스팅도 참고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D
참고로, AOD 기능을 켜 둔 상태라면 문자 메시지가 왔거나 운동 중일 경우에는 아래 사진처럼 간단히 시계만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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