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편의 개선을 위해 서비스 되고 있는 아파트 앱 '아파트너'에 대해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IT 개발자가 정말 핫하잖아요. 저희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도 IT 개발자입니다!!
이 분이 회장으로 당선 되자마자 이것 저것 아파트 내의 시스템을 많이 개선하고 있는데요.
제가 2020년 초 부터 2년간 대구 발령으로 살던 집을 세 주고 갔다가 작년 말에 복귀했는데요.
그 사이, 이 분이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아파트너'의 도입입니다.
바빠서 이게 뭔지 신경을 못 쓰고 있었는데요. 어느날 시간이 나서 앱을 설치해 보니까 편리한 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혹시라도 아파트너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곳이 있다면 이 포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느낀 아파트너의 특장점 다섯가지 소개
1. 세대에 누가 방문하면 차량 입/출차가 앱으로 통지된다.
- 회사 워크샵을 가면서 회사 차량을 가지고 집에 왔는데, 스마트폰으로 출차 알림이 떴습니다.
- 방문 차량이 발생하면 우리집 관리비에 포함된다는데 모르는 차가 오면 철저히 잡아내야겠죠.
2. 익명 게시글을 작성할 수 있다.
- 직장인 앱, 블라인드가 활성화된 이유가 바로 이 '익명성' 이잖아요.
아파트너 커뮤니티에서 작성한 글은 익명처리가 됩니다.
- 포털 사이트에 아파트 카페가 있긴 한데, 똑같은 글이라도 아파트너에 올라오면 순식간에 조회수가 증가합니다.
3. 아파트 방송 스크립트를 알 수 있다.
- 하루종일 직장에 있는데 낮에 어떤 이슈가 있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4. 주민투표나 설문조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
- 주민투표나 설문을 할 때 동대표님들이 일일이 방문해서 서명을 받았는데요.
이제 전자투표로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세대방문을 해야 하지만, 아파트너가 활성화 될 수록 점점 방문 횟수는 감사하겠죠.
5. 관리사무소에 신속히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집에 문제가 있어도 저녁에 퇴근하면 어쩔 도리가 없는데
아파트너에서 민원을 접수할 수 있고, 처리 속도도 빠릅니다.
- 민원을 접수할 땐 상대방의 입장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입주민 갑질' 같은 사회적 문제가 저희 아파트도 예외가 아니더라구요.
기타 아파트 실거래가를 알 수 있고, 아파트 일정 확인이 가능한 점도 장점입니다.
그래도 전 위에 말씀드린 1~5번까지를 아파트너의 최대 장점으로 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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