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5월초부터 9월초까지 4개월간 동대문에 있는 모 식품 기업으로 마케팅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성수동 본사로 복귀했는데요. 오랜만에 복귀한 지난 일주일 간의 느낌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성수동 직장인이 전하는 지금의 성수동 스케치!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세상에, 요즘 정말 핫하다는 성수동이라지만..
불과 4개월 자리를 비웠을 뿐인데도 그 사이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구감소, 노령화, 경기침체..요즘 우리나라는 이런 이슈들로 걱정이 많은데요.
이 곳 성수동은 이 말 들이 전혀 어울리지가 않을 정도로 재밌고, 힘이 넘치는 거리인 것 같습니다.
출퇴근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3번 출구앞. 역에 들어가고 나오기 위해 줄을 길게 서는데요.
이런 직장인들 외에도, 저녁 시간만 되면 젊은 20대 남/여가 성수동 곳곳을 채웁니다.
성수동이 유동고객도 많고 트래픽이 워낙 활발하다 보니 이렇게 담벼락에도 광고가 붙었습니다.
식사는 잡쉈어? 저는 아직 안봤지만 수리남의 대사인가봐요. 식사는 잡쉈어 뒷편으로 보이는 아주 트렌디한 건물.
분명 5월 전에는 공사중이었던 거 같은데, 감도가 매우 높은 건물 같습니다. 저 안에는 또 어떤 컨텐츠들로 채워져 있을지..
주택가 골목길에 살짝 숨어 있는 대만식당, 지우관. 맛집입니다.
여긴 저희 본사 근처인데, CJ제일제당에서 9.23일부터 10.12일까지 #우주도넛 #제1의맛집 이라는 테마로 진행하는 팝업스토어입니다. 오늘 저녁에도 촬영팀이 잔뜩 와 있던데요. 저녁에 이 앞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데, 아저씨라 그런지 어제도 오늘도 저한텐 전단지를 안 주네요^^;;; 젋은 직원들 데리고 갈수도 있는데 ㅎㅎㅎ
이렇게 훌륭한 커피샵이 아메리카노 4,000원. 물론 다른 음료들은 비싸지만...너무 분위기 좋고 조용한 카페, 훔볼트.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하고 탐색만 하고 갔던 PERONI 파스타집.
이런 건물들이 유~~명한 커피숍. 여긴 대림창고.
성수동 곳곳은 공사중입니다. 감도 높은 빌딩이 들어오겠죠.
무신사가 돈을 많이 벌어서 결국 성수동에도 진출했습니다. 여긴 공사중일 때 오피스 공간일 거라 생각했는데 무신사 스토어네요.
성수동 루프탑 카페. 천상가옥. 옥상에 있는 식물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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