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용후기

와이프 선물로 구입한 애플워치SE 2세대 언박싱(개봉기)

by 꽃차살롱 2022. 10. 10.
반응형

아이폰13미니를 사용하고 있는 와이프를 위해 사전 예약을 진행했던 애플워치 SE 2세대 실버타입이 도착했습니다.
이번 선물, 대성공입니다. 평소 전자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저와는 달리 저희 와이프는 가전 제품 외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이번 애플워치는 정말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이래서 애플 애플,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실물이 굉장히 예쁘고, 고급스럽습니다. 또 다른 스마트워치에 비해 크기가 아담하니까 여성들이 선호할만한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폰을 구매했을 때 보다 애플워치는 박스 포장에 훨씬 더 신경을 쓴 것 같았는데요.
온 가족이 모여서 박스 뜯다가 탄성이 여러번 나왔어요.


박스를 뜯으면 이렇게 두 개의 박스가 들어 있습니다.
와~ 포장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연두색 화살표를 따라 박스를 부드럽게 뜯을 수 있도록 신경 썼습니다. 예전 같으면 커터칼을 이용해야 됐을텐데요.

새 상품이 오면 박스 뜯다가 화가 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연두색 화살표를 따라 가볍게 뜯으면 되도록 배려한 게 느껴졌습니다.

박스를 뜯으니 애플워치 본체가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큰 포장박스 안에 작은 박스가 두 개 들어 있는데, 하나는 앞서 설명드린 워치 박스이고, 또 하나는 시계줄(스트랩) 박스입니다. 똑딱이 쪽 말고 반대쪽 줄이 두 개 들어 있는데요. 여성용 또는 아동용과 남성용입니다.
실버타입이라 기본 스트랩만으로도 좋은 매칭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박스 포장이 정말 예쁘게 되어 있더라구요. 실물을 영접하기에 앞서 박스를 뜯는 것만으로도 많은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의 작고 귀여운 애플워치 SE 2세대입니다.

시계 겉면을 감싼 포장지를 살포시 뜯어냅니다.

USB-C 타입의 충전기입니다.
혹시나 하고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삼성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충전해 보려고 했는데, 역시 안됩니다.


삼성 충전기에도 역시 안됩니다. 애플과 삼성의 호환은 딱 USB-C 타입까지만~~~

워치도 작고 충전기도 작습니다.
괜히 USB-C 타입 헤드가 커 보인다는...

시계줄은 위 그림처럼 옆에서 끼워서 밀어 넣으면 됩니다.

먼저 똑딱이를 채운다음 시계줄을 안쪽으로 밀어 넣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잘 안돼서 가족들이 시계 착용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시계줄 차다가 시계 떨어뜨리는 분들도 분면 계실 것 같은데요. 약간은 조심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저희 중2 둘째아들의 손목에 채워진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굉장히 예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옆에서 보던 막내, 빈 포장 케이스를 이렇게 채워 보네요^^;;

시계줄 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똑딱이를 채우고, 시계줄을 안으로 밀어 넣으면 됩니다.


이제는 애플워치를 아이폰과 페어링하는 작업이 남았습니다.

아이폰 화면에 그려진 프레임에 애플워치를 가져도 놓도록 돼 있습니다.
앗, 아이폰이 이전 버전이라고 표시되네요.
★ 중요 : 아이폰의 버전이 최신이 아니면 애플워치와 아이폰이 연결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 배터리가 빨리 닳는 설 때문에 저희 와이프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애플워치를 연결하려면 반드시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야 하더라구요. 만약 애플워치를 주문해 놓으신 분들이라면 시간 절약을 위해 미리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 두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미리 업데이트를 해 놓지 않아서 제법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얼른 애플워치 연결하고 외출해야 하는데 말이죠^^;;;

여러번의 업데이트를 해야 했어요^^;;

IOS 16버전으로 업데이트 했으면 됐는데, 급한 마음에 IOS 15버전부터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ㅠㅠ
오늘 제 아이폰12미니를 업데이트 해보니 15버전을 건너뛰고 바로 16버전 업데이트가 가능하더라구요.

드디어 연결(페어링)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사용자의 보안을 강조하는 애플답게, 애플워치에도 비번을 설정할 수 있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워치 자체에는 그다지 큰 보안이 필요없기 때문에 저희 와이프도 조만간 워치 비번은 해제할 것 같더라구요.

아이폰13미니와 짝꿍을 이룬, 애플워치 SE 2세대.
전 다른 모델도 봤지만, 워치는 SE 버전이 작고 예쁜 것 같더라구요.

최초 충전은 45% 정도 돼 있었는데요. 받자마자 바로 외출해도 상관없을 정도였습니다.


와이프가 연휴 첫날에 배송을 받고 오늘까지 3일을 사용해 봤는데요.
워치를 착용한 채로 전화 통화도 잘 되고, 진동도 제법 잘 느껴지고 여러모로 굉장히 만족해 하는 것 같습니다.

"쉬리야" 라고 부르니까 두 명의 쉬리가 응답하던데요 ㅎㅎㅎ
같은 질문에 다른 종류의 대답을 내 놓는 것 보니까
아이폰의 쉬리와 애플워치의 쉬리는 동일 AI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AI는 주인이 어떻게 학습시키나에 따라 발전하는 것도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어떤 워치를 구매할 까 망설이니까 애플워치끼리 워키토키가 된다며 제게도 권하는데요.
전 어떤 워치를 구매하게 될까요? 갤럭시워치5? 프로5? 아니면 애플워치SE?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