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카레 맛집, 카카모루(KAKAMORU)

오늘은 2022년의 마지막 업무일이었습니다. 이웃님들도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함께 식사하시는 분들 중 휴무자도 있어서 둘이서 오붓하게 점심 맛집을 찾아 나섰는데요.

30대 총각 개발자의 감성으로 추천한 곳, 카레 맛집 "카카모루"에 다녀왔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423498797

카카모루 성수점

영업시간 11:00 ~ 20:30   ▶️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카카모루 성수점은 2호선 성수역 4분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어 내려오면 있는데요. 성수역 SK V1 타워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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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음식 위에 당신이 원하는 토핑을 얹으라는 문구입니다. 이렇게 기본 메뉴와 토핑 메뉴가 분리돼 있어 좋은 점은 기본만 먹을 경우 값이 저렴하다는 건데요. 이곳 카카모루도 기본 카레는 7~8천원으로 꽤 합리적인 가격이고, 소시지 같은 토핑을 얹을 경우 종류당 1,500원 정도 플러스가 됩니다. 저는 오늘 기본 새우 카레 8,000원에 소시지 토핑 1,500원을 얹어 9,500원짜리 점심을 먹었는데요. 기본만 해도 버섯과 새우가 많이 들어 있어서 꽤 가성비가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는 13,800원짜리 파스타를 먹었으니 오늘은 만원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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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크기는 아담한데요. 이렇게 꽉 차기 때문에 평소에는 웨이팅이 많은데 오늘은 종무식이 있는 날이라 그런지 쉬는 사람이 많아 웨이팅 없이 마지막 하나 남은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되는데요. 한 1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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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표 25번! 제가 주문한 새우 카레 + 소시지 토핑이 나왔습니다.

역시 사진은 아이폰이네요. 엊그제 아이폰으로 바꾸고 나니까 대충 찍어도 이렇게 맛갈스러운 사진이 나옵니다🎊

버섯과 새우가 어찌나 많던지요.

 

카카모루는 11시에 오픈해서 저녁 8시 반에 문 닫고, 브레이크 타임 1시간 반을 감안하면 영업시간은 비교적 길지 않은 편인데요.

여기 사장님도 업무 시간에 바짝 일하고 잘 휴식하자는 철학을 가지신 분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