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성수동 직장인의 lunch pick은 「소바식당 성수점」 입니다.
어제 소개해 드린 성수맛집 「대림국수」 바로 앞에 있는 곳입니다.
2022.11.19 - [맛집추천] - 성수 맛집 웨이팅 최다, 대림국수 성수점
성수 맛집 웨이팅 최다, 대림국수 성수점
성수동에는 수많은 맛집들이 있는데요. 맛집에 대한 소개 포스팅이 무색할 정도로 어디든 대충 들어가면 맛집인 곳이 많습니다. 성수동 직장인으로서 요새 맛집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지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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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국수처럼 웨이팅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MZ들의 리얼 성수동 같은 그런 힙한 분위기가 가득 넘치는 일본식 소바 맛집입니다. 그럼 어떤 곳인지 잠시 살펴보실까요?^^
소바식당의 출입구 및 깔끔한 모습의 전경입니다.
분필로 정성스럽게 적혀있는 안내 간판을 보면 영업시간과 메뉴 등이 있습니다. 배달 어플로도 이용할 수 있으니 늦은 점심이나 야근에도 이용할 수 있겠군요^^
위치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에서 성수동 가죽거리 방면으로 3~4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어떤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는지 바로 아래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영업시간(연중무휴) : 11:00 ~ 21: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https://place.map.kakao.com/1155031193
소바식당 성수점
서울 성동구 연무장7가길 6 1층 (성수동2가 315-49)
place.map.kakao.com
소바식당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접속하시면 다양한 메뉴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평소 웨이팅이 있는 편인데 기다리면서 뭐 먹을지 골라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MZ 세대들은 사업장의 인스타그램 같은 걸 보면서 정보를 많이 얻고 있는데요. 특별하게 관리하지 않더라도 여기 소바식당 같은 경우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건 어떤 메뉴가 있는지,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등 등 이 정도 정보만 제공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주소나 메뉴만 있는 경우보다 인스타그램 주소 링크가 있으면 한 번이라도 더 검색에 노출되지 않을까요?^^
소바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테이블마다 메뉴 확인 및 주문, 결제 기능까지 있는 태블릿이 놓여 있습니다.
담백한 일본 풍의 내부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이런 이국적인 인테리어에 맛까지 좋다면 외국여행 가기 힘든 요즘 잠시나마의 힐링이 되기에 충분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이블마다 놓여져 있는 주문 태블릿
태블릿 상단에 소바식당 이용 방법이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1. 메뉴 선택
2. 메뉴 담기
3. 주문 완료 및 결제(더치페이 가능)
요즘 직장인들은 각자 본인이 먹는 음식을 나눠서 결제하는데요. 여기 성수동 어느 곳에서도 더치페이 때문에 서로 불편해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바쁜 점심시간에 더치페이로 인해 고객 응대 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저는 항상 제일 먼저 일어나면서 "죄송하지만 따로 결제해도 될까요?" 라고 먼저 여쭙는 편입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 이러한 인사말 한 마디가 서로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거든요.
저는 왼쪽에 있는 세로 사이드바에서 덮밥을 선택하고, 백명한 덮밥을 주문 카트에 담았습니다.
태블릿 내용을 보실 수 있는 짧은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요즘 새로 생겨나는 식당들은 이렇게 태블릿으로 주문 받는 시스템을 갖춘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떤 식당에 가면 특히 중국집, 수많은 메뉴를 주문 받고 어떻게 그걸 다 기억하는지, 그런 주문의 달인들이 많은데요.
이제는 이런 태블릿 같은 시스템이 점점 사람을 대체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세대가 많이 변하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다른 식당에서도 태블릿을 많이 도입하는 추세지만, 이렇게 결제까지 되는 곳은 많지 않은 것 같은데요.
여러 명이 함께 주문을 하더라도 결제할 때 더치페이 모드를 선택하면 각각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 날 함께 간 분과 함께 주문을 했는데, 각자 결제를 해야 하니까 취소하고 다시 따로따로 주문해야 하나 망설였는데요. 메뉴를 자세히 보니까 '더치페이' 메뉴가 있어서 각각 결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제가 주문한 백명란 덮밥이 나왔습니다!! 9,000원에 이정도 맛과 식당 분위기를 가질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일 아닐까요?
백 명란과 달걀, 김, 채소 등과 하얗게 잘 지은 백반의 앙상블, 명란이 짜지도 달지도 않게 간이 잘 맞아 좋았습니다.
다음에 갈 땐 이런 사이드 메뉴도 함께 주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여름철엔 시원한 냉메밀도 정말 맛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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