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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

성수역 3,4번 출구 대형카페, 전통카페 마를리

by 꽃차살롱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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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수동 카페거리에 있는 큰 규모의 카페인 '마를리'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요즘 서울에서 가장 핫한 장소 중 한 곳인 성수동엔 유명 카페도 많은데요. 아담한 사이즈부터 지금 소개해 드리는 마를리처럼 대형카페도 많습니다.

직장 동료와 함께 업무 얘기도 할겸 머리도 식힐겸 들른 곳인데요.
아주 잠깐 인사동 한옥카페 같다는 느낌도 받은 곳입니다. 그러나 장소가 장소인만큼 한옥카페라기보다는 성수동의 여느 핫플레이스 같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핫해 핫해 성수동!!

저희 회사가 근처에 있다보니 주변에 핫플이 쫙 깔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런 카페도 주변에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환경을 낀 곳에 회사가 있다는 것도 복 받은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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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 4번 출구, 마를리

※ 영업시간 : 09:00 ~ 23:00(연중 무휴)

https://www.instagram.com/marly.official_/

출처 : 마를리 인스타그램


https://place.map.kakao.com/1038283810

마를리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7 홍원빌딩 1층 (성수동2가 315-55)

place.map.kakao.com


장소가 약간은 전통미와 동떨어져 있어 보이긴 한데요. 저렇게 한옥 대문이 활짝 열려져 있는 곳이 마를리이고, 안으로 들어가보면 전통적이면서도 쾌적하고 넓은 장소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요새 성수동 핫플레이스 특징이 저렇게 간판이 없거나 아주 작게 있다는 것이고, 또 영문 약자로 표기해서 들어가 보지않는다면 뭐하는 곳인지 알 수 없는 곳이 많습니다.

사실 마를리라는 가게 이름도 몰랐습니다.
'가게 이름이 뭐였지?' 하고 찾다가 메뉴판에 표시되어 있는 이름 보고 알았다니까요^^;;;

바리스타 분이 조금 급하셨나, 하트 모양이 망가지긴 했지만...남자 둘이 간거라 전혀 상관없는 걸로 ㅎㅎㅎ

실내가 굉장히 넓은데요. 좌석 배치도 이렇게 드문드문 되어 있습니다.

한옥같은 전통미를 가미하기 위해 카페 곳곳에 저렇게 전통적인 인테리어로 꾸며 놨습니다.

이 날 먹어보진 않았지만 케잌 같은 디저트 맛집이라고 합니다.
가끔은 점심 대신 이런 카페에 와서 커피와 케잌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싶지만, 밥친구분들이 다들 남성 개발자들이라 돈까스를 주로 먹습니다 ㅎㅎㅎ

평상 같은 곳에 좌식으로 앉을 수도 있는데요. 워낙 넓기 때문에 차 한 잔 시켜 놓고 스터디 하기에도 좋을 것 같은...
회전율이 좋아야 여기 사장님이 돈을 벌텐데, 이 비싼 땅에 테이블 배치를 이렇게 드문드문 하면 수익 유지가 될까...
같은 생각을 잠시 해봤지만, 사장님의 경영방침이 당연히 있으시겠죠~~
요새 성수동 카페 사장님 좋은 차 타기 경쟁. 몇몇 분들은 페라리같은 슈퍼카를 타시던데(빨간색 페라리 2대 목격) 알아서 하시겠죠^^ 건물주일지도 모르고, 돈이 목적이 아닐 수도 있어요. 저같은 직장인은 이런 공간이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아메리카노 5,000원, 카라멜 마끼아또 6,000원 수준입니다.
주식이 좀 올라줘야 이런데 팍팍 갈텐데...한창 수익이 났던 올 상반기가 그립습니다ㅠㅠ

성수동에 이런 전통 느낌의 카페가 여기말고 또 있을가 싶은데요.
바쁘게 돌아가는 성수밸리지만, 가끔은 이런 전통적 느낌의 카페에 들러서 아이디어 회의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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