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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

성수역 4번출구, 직장인 대형 구내식당 추천, 이야기가 있는 밥집

by 꽃차살롱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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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 3,4번 출구 쪽에 근무하는 직장인들 주목해 주십시오!

점심시간에 주로 어디에서 식사를 하시나요? 주변 맛집이 너~~~ 무 많은데 다들 한 번씩 둘러보셨는지요?

저는 작년 2월부터 성수동에서 근무하며 거의 웬만한 곳은 대부분 가 본 것 같은데요.

그래도 점심 메뉴 때문에 고민이 많은 편인데요. 그래서 구내식당을 종종 찾는 편입니다. 백화점에 근무했을 때에도 특별한 약속이 없는 한 구내식당에서 거의 먹었었는데요. 구내식당이 값도 저렴하고 맛까지 좋다면 더더욱 고민의 의지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던 밥플러스 하이엔드점이 있었는데요.

2023.07.20 - [일상라이프] - 밥플러스 성수 하이엔드점 폐점! 내 식권 7장. 아꼈다 💩됐어요 ㅠㅠ

 

밥플러스 성수 하이엔드점 폐점! 내 식권 7장. 아꼈다 💩됐어요 ㅠㅠ

세상 살다 보면 참 안타깝고 억울한 일이 있는데요. 구내식당형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성수동 직장인 점심 맛집으로 꼽았을 만큼 가성비 좋고 맛있었던 밥플러스 성수 하이엔드점이 폐점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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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안 갔더니, 글쎄 폐점해 버렸지 뭡니까? ㅠㅠ 내 식권 7장!!

 

주변 동료들과 이번에 새롭게 발굴한 성수동 대형 구내식당 "이야기가 있는 밥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https://place.map.kakao.com/26815637

 

이야기가있는밥집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7길 27 지하1층 101호 (성수동2가 3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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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7길 27 지하 1층 

      ※ 성수역 4번 출구에서 예전 이마트 쪽으로 6~7분, 서울숲 코오롱디지털 타워 1차

▶ 문의 전화 : 02-2117-0228   #제로페이

★ 주변 맛집 : 천하제일 솥뚜껑(두부, 김치 두루치기)

2022.11.07 - [맛집추천] - 성수동 맛집, 김치두루치기/두부/삼겹살 맛집. 천하제일 솥뚜껑

 

성수동 맛집, 김치두루치기/두부/삼겹살 맛집. 천하제일 솥뚜껑

성수동에서 또 하나의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에 뭐 먹을까? 이것만큼 설레이면서도 성가신 일은 없을텐데요. 오늘은 동료 개발자 한 명이 출근길에 봐 둔 곳인데 한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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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밥집"은 서울숲 힐스테이트 아파트 근처에 있는데요.

푸짐한 한 끼 식사가 무려 6,500원입니다!! 그런데 퀄리티와 맛, 즉 가성비까지 갖춘 곳입니다.

규모가 꽤 큰 식당인데요. 아마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기 때문에 이러한 식단가를 맞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메뉴가 매일 바뀌고, 반찬 가지수가 6~7 가지 정도 되는 데다 매일 디저트도 나오는데요. 식판이며 수저, 국그릇이 매우 청결하게 유지됩니다. 아무리 가성비가 좋아도 깨끗하지 않으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 맛집이 될 순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직원분들 친절함까지~~

 

지난주 매우 더운 날에 직장 동료들이 칼국수, 돈까스 먹으러 가던데요. 저는 살짝 일이 있어서 혼자 따로 여길 왔거든요. 이 날 메뉴 중에 크림 파스타가 있었습니다. 자율배식이기 때문에 다른 메뉴 줄이고 파스타를 왕창 떠서 먹었습니다^___^ 품질 좋은 크림 파스타 한가득, 성수동엔 파스타 한 그릇이 2만 원 넘는데요. 레스토랑 분위기 빼고, 순수하게 파스타만 놓고 보면 6,500원의 행복이었습니다!!


성수동 부대찌개 맛집인 "박가부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가 엄청 넓기 때문에 대기줄이 있거나 하진 않는 것 같은데요. 대신 이렇게 식당이 꽉 채워집니다.


식당 들어가면 배식 줄이 세 줄 있는데요. 위 사진처럼 가장 오른 쪽 줄은 콩밥이 있고, 가운데 두 줄은 하얀 쌀밥이 있는 라인으로 구분되는데요. 저는 요새 거의 콩밥을 주는 오른쪽 라인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 반찬은 동일합니다. 원하는 만큼 담으면 되고요, 한 가지 요령이라면 맨 끝에 시그니처 메뉴가 놓여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확인하고 밥을 뜨면 음식을 남기는 일 없이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밥을 많이 떴는데, 시그니처 메뉴가 파스타다!! 그러면 조금 곤란하겠죠~~


여사님께서 뜨거운 국물을 정성껏 퍼 놓으시는데요. 요즘 같이 더운 날, 시원한 얼음물 좀 많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왼쪽처럼 밥을 다 먹고 수저를 버리고, 음식 퇴식구에 국그릇에 모아온 음식을 버리면 되는데요. 거의 여사님이 버려주시더라고요. 매번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긴 하는데, 이 글로 제 마음이 조금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직원분들 정말 친절하시고, 청결 상태 유지를 위해 정말 노력하시는 모습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나이가 들면서 양이 줄어서 밥과 반찬을 많이 담진 못하는데요. 저희 20대 젊은 직원들에게, 특히 자취하는 직원들에게 이곳 "이야기가 있는 밥집"은 구세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직원분들 무더위에 건강 챙기시고요. 앞으로도 맛있는 밥 잘 부탁드립니다^___^

 

 

식권 가격은 1장에 6,500원입니다. 개별로 카드 결제해도 되고, 계좌로 입금하면 65,000원에 11장을 주니까 이득입니다.

그래서 냉큼 식권 10장 샀는데요. 지난번 밥플러스처럼 식권 아꼈다 X되는 일 없도록 열심히 먹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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