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 희소식! (기존 1인 여행업이라 불리우던)관광안내업 신설

COVID-19를 맞아 많은 분야에서 큰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
제가 자격증을 획득한 관광통역안내사 분야도 처참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이제야 조금씩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업계에도 살짝 꽃이 피려고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소개해 드리는 관광안내업은 코로나 이전인 2018년부터 검토를 시작해, 2019년 입법고시, 그리고 드디어 2022년에 신설되었습니다. 개별 여행객이 증가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한 취지이며, 그동안 1인 여행업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여행사를 창업해 관광안내업을 하면 베스트이겠지만 비용 측면에서 부담이 큰데, 이렇게 관광통역안내사 개인이 작은 규모로도 합법적으로 관광안내업을 창업할 수 있게 된 건 정말 가뭄의 단비처럼 느껴집니다.

외국인에게 관광안내를 하려면 반드시 관광분야 국가공인자격증인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이 있어야 합니다. 어렵게 획득한 자격증이고, 어렵게 개시된 1인 관광안내업인데 무자격자 단속을 철저히 해서 프리미엄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요내용으로 개인사업자는 자본금 없이 사업장(자택 가능)만 구비하면 되며, 법인사업자는 자본금 1,500만원 이상과 사무실을 갖추면 국내를 여행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안내를 제공할 수 있고,​ 다만, 1영업일을 넘어 관광안내를 제공하거나, 운송시설·숙박시설의 이용 알선 또는 계약 체결을 대리하는 경우는 제외합니다. 라고 돼 있는데요. 법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여 불이익이 없도록 대비해야 할 건 같습니다.

제가 속한 한국관광통역안내사 협회 등 커뮤니티에 관련 내용이 업데이트되면 후속 포스팅 남기겠습니다. 관통사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https://whatsnew.moef.go.kr/mec/ots/dif/view.do?comBaseCd=DIFPERCD&difPer1=DIFPER014&difSer=ce2b8910-d1ad-4810-aa10-be33693e9ee9&temp=2019&temp2=HALF002

이렇게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