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관리자 시험 후기(선정릉 경복빌딩 SRTC)

지난 두 달간의 Salesforce certified administrator(세일즈포스 관리자) 자격증 준비를 마치고 어제 선릉에 위치한 SRTC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결과는 '합격'! 그동안 낮이든 밤이든, 평일이든 주말이든 열심히 공부했는데요. 모니터에서 'PASS'를 확인하는 순간 눈물이 날 정도로 반가웠습니다.

시험을 종료하자마자 앉은자리에서 합격 여부 확인이 가능한데요. 곧이어 개인 이메일로 항목별 점수결과 및 자격증이 전달됩니다. 외국계 솔루션 자격증 공부를 처음 해봤기 때문에 많이 생소했었는데, 시험을 치르자마자 결과가 나오니까 뭔가 허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세일즈포스 자격증 관련 정보가 많지 않은 것 같은데요. 이 글이 어느 정도는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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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에는 수많은 자격증이 있는데요.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제가 어제 본 관리자(administrator)입니다.

아래 블로그에 한국어로 핵심 사항을 정리했는데요. 세일즈포스 관리자 시험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개념정리를 먼저 하신 후 학습을 진행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자꾸 보셔서 익숙해 지시는 게 합격으로 가는 길입니다.

 

https://blog.naver.com/company_know/223058380851

[독학] 세일즈포스 관리자(administrator) 자격증 획득을 위한 개념 정리_1~6편 + 최종[7.Workflow & Process

2023.02.10 - [전문 업무/Salesforce] - [세일즈포스 독학] 1. 회원 가입 및 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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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험 결과입니다. 

아래처럼 엑셀 표로 통보되는 게 아니고 이메일로 항목별 '득점'만 표시됩니다.(아래 표의 득점 부분만 고지)

 

아래 표처럼 항목별 환산 점수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엑셀 파일을 첨부했습니다. 시험 보시고 궁금하신 분들은 적용해 보세요~~

세일즈포스 자격증 시험 점수 계산법.xlsx

0.0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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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소 "선정릉 SRTC" 후기

 

 

https://place.map.kakao.com/535851088

SRTC

주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03 TGL경복빌딩 4층 402호 (우)06103

※ 토플 같은 어학시험부터 AWS, 세일즈포스 등의 외국산 솔루션 시험 장소

 

지금부터는 시험 장소에 대한 후기입니다.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험관리가 매우 엄격하게 잘 이뤄지니까 부정행위는 아예 생각도 하시면 안 됩니다!!

 

시험 장소는 지하철 9호선 선정릉 1번 출구 근처 경복빌딩 4층에 위치한 SRTC입니다. 주차 장소는 없는 것 같았는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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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회적 분위기로는 코로나가 거의 끝난 것 아니었나요?^^;;;

여기만 제외인 것 같았습니다. 아래 POP에 고지된 대로 행동해야 합니다.

출입문 들어서기 전에 손 씻고 오라고... 손 세정재도 아니고 손을 씻고 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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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씻고 입장하면 엄격한 신분 확인 절차가 진행됩니다.

운전면허증 등 공인 신분증과 영어 이름이 적혀 있는 신용카드를 제시하거나, 아니면 여권을 준비해야 합니다.

분위기가 매우 살벌할 정도로 엄격합니다. 물론 직원들이 친절은 합니다. 다만 분위기가 엄격합니다.

 

신원 확인을 하고 시험장에 입실하기 전에는 핸드폰 전원 OFF는 물론 끼고 있던 반지도 빼서 개인 라커에 보관해야 합니다. 시험 볼 때 사용하라고 연필 두 자루와 연습장 두 장을 주는데 그것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즉, 시계, 반지, 목걸이... 모두 빼고 몸만 시험장에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부정행위를 위한) 쪽지를 갖고 있지 않냐고 해서 양말까지 내려 없다고 확인시켜 줬습니다. 우연히 갖고 있을 법한 메모지라도 주머니에서 나올 경우 목덜미 잡혀서 끌려 나갈 것 같은.... 매우 삼엄했습니다. 한 편으론 내가 보는 시험이 엄격히 감독된다니 뿌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원래 시험 예정 시간은 13:30분이었는데, 20분 전쯤 입실하자마자 바로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세일즈포스 자격증이었는데, 다른 분들은 다른 시험을 치르는 것 같았습니다. 암튼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참고로 시험장 모니터는 24인치 정도 되는 크기인데 글씨가 너무 작아서 화면에 바짝 다가가야 했습니다. 눈이 안 좋으신 분들은 꼭 안경이나 렌즈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시험 보다가 거북목 될 뻔ㅎㅎㅎ